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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與, TK통합법 법사위 개최 감감무소식…핑계 대지 말라"

입력 2026-03-01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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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필버 문제 삼더니 이젠 기초단체 반대 문제 삼아…통과 안 되면 與 책임"




국민의힘 의원총회,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노선웅 기자 =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며 1일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전면 중단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안 처리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안 등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모두 동의하는 사항이니 더 이상 민주당에서는 이 핑계 저 핑계 대지 말고 통합법을 꼭 처리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필리버스터가 문제가 돼 법사위를 열지 못한다고 하니 오늘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는 결정을 했지만, 아직 법사위 개최 소식이 감감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필리버스터가 문제가 된다고 해서 중단했더니 이제는 몇 군데 기초단체 의회에서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의견을 정리해오라고 한다"며 "기초단체·기초의회는 광역 단체 통합에 대해선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한 마디로 당사자 적격성이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통합법도 함평을 비롯해 몇 군데 기초단체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성명이 나온 것을 봤는데, 특정 지역은 문제 제기가 있어도 통과시키고 어떤 지역은 안 된다고 하는 이중잣대"라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통합법이 통과되지 않는 건 전적으로 민주당에 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일방 처리한 이른바 사법개혁 법안을 두고는 "민주공화국을 해체하고 3·1운동 정신에 반하는 만행"이라며 "이재명 정권에 맞서 사법부 독립을 지키기 위해 위기에 처한 민주공화국을 수호하는 제2의 3·1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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