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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교부는 27일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는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정책 등에 대한 자문 제공을 위해 지난 2022년 설치됐으며, 외교·안보, 경제·통상, 공급망, 첨단기술, 법률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박 조정관은 경제안보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재외공관 경제안보 점검 회의 설치 등 외교부 차원의 민관 협업 체계 신설·확대 노력을 소개했다.
허윤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경제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정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경제안보 시대 속 외교부의 역할과 범부처·민관 협력체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익 극대화를 위한 부처 간 정보 공유·협업 체계 강화, 민관 상시 소통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공급망·핵심광물 관련 주요국의 경제안보 전략에 대한 분석과 대안, 중견국 간 양자·소다자 협력 강화, 재외공관을 활용한 공급망 추적·모니터링,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 경제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외교부의 역할을 요청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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