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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은 19일 대전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총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의지보다 교육의 방향이 먼저여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를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장은 출마의 뜻을 거둬들이며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인 이병도 충남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와 연대키로 했다.
그는 "교실을 교실답게 만들겠다는 저의 소명을 실현할 적임자로 이병도 예비후보를 선택했다"며 "이 예비후보와의 교육철학 단일화로 대전과 충남을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만들어 충청권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꿈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 예비후보의 승리를 통해 더 넓은 운동장에서 꽃피울 것"이라며 "아이 한 명을 위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대전·충남 교육의 새로운 봄을 반드시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동서인 김 전 부총장은 지난달 17일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전교육감 출마를 공식화 한 바 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이번 교육감 선거의 핵심 변수로 꼽히며 선거 상황이 매우 유동적인 가운데, 지역 교육계에서는 김 전 부총장의 불출마와 이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진보 진영 결집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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