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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충남대전통합시장 출마 선언…"충청 실리콘 밸리 완수"

입력 2026-02-11 1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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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묶어 압도적인 성장 동력으로…행정통합은 목적 아닌 수단"




출마 선언하는 박범계 의원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1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플랜아이 1층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11 coolee@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1일 충남대전통합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대전 유성구 소재 디지털 혁신 기업 플랜아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 주도 성장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방식을 바꾸려면 행정통합은 필수"라며 "충남대전의 내일을 열기 위해 통합시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충청권 실리콘밸리 완수를 통한 균형 발전과 혁신 성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충청권 실리콘밸리로 연구와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하나의 도시권에서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며 "대전은 세계적인 연구역량이 있고 충남은 강력한 제조·산업기반이 있다. 통합특별시 전역을 연구개발 실증단지이자 규제 샌드박스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허가 월급이 되고 배당이 되고 연금이 되는 도시, 기술이 실제 소득으로 이어지게 해 청년과 고령층, 도시와 농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통합특별시를 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 충남대전특별시장 출마 선언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1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플랜아이 1층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11 coolee@yna.co.kr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안을 두고 충청 홀대론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 "지역 차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충남·대전 통합안은 전남·광주 통합법안에 비해 조문 가짓수가 70개 적고, 국가의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강행 규정이 아닌 임의 규정으로 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전남광주, 경북대구 법안은 지역의 요구를 여과 없이 담은 상태로 정부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지만 충남대전 법안은 거의 완성된 형태라 단순 비교할 수 없다"며 "전남 도서 지역 등 지역별 특수 상황을 반영한 특례조항이 다를 순 있겠지만, 충남대전이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법안은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은 목적이 아닌 성장을 위한 수단"이라며 "법과 제도, 예산과 행정, 중앙정부를 설득할 정치력이 충분한 사람이 이끌며 향후 통합의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하는 박범계 의원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1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플랜아이 1층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11 coolee@yna.co.kr


행정통합 관련 대전시장의 주민투표 요구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주도 통합법안이 나왔을 때도 주민투표 없이 법적 효력을 가진 시·도의회 의결을 거치치 않았느냐"며 "집중적으로 시도민 의견을 들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주민투표를 하자는 말은 사실상 통합하지 말자는 뜻이 담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통합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두고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에 필요한 적재적소의 원칙에 의해 결론을 내릴 사안이다. 왈가왈부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며 즉답을 피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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