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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전 의원, 강원지사 출마 선언…"진짜 토종 일꾼"

입력 2026-02-09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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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보수의 터전을 지킬 새 시대의 새 사람을 찾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염동열 전 국회의원이 9일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하는 염동열 전 의원

[촬영 이재현]


염 전 의원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를 잘 아는 명의(名醫)가 필요하다"며 "진정 도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도를 새롭게 만들어 갈 진정한 설계자, 끈질긴 열정과 추진력, 새로운 엔진 동력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에서 나고, 배우고, 성장하고, 지키고, 싸웠으며 강원 사랑과 강원 열정에 미친 사람. 이것이 바로 진짜 토종 일꾼"이라며 "파고 파보면, 그 모든 것에 강원도 사랑이 있었다"며 '파파 강사'라는 자신의 닉네임을 소개했다.


그는 "계속된 여론조사에서 10∼12%의 고정된 차이는 현 지방정부의 주인을 뺏긴다는 경고"라며 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에서 열세를 보이는 김진태 도지사를 에둘러 저격한 뒤 "도민들은 보수의 터전을 지키고 새 시대를 열 새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유력시되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을 겨냥해 "서대문에서만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 분, 서대문에서 여섯 번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그 분은 호적의 잉크만 강원도 산(産)"이라고 직격했다.


염 전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에서 강원 사랑과 열정으로 제 직을 걸기도 했고, 감옥도 두려워하지 않는 책임과 도전의 삶이었다"며 "당 안팎의 많은 분이 이 사람을 소환해 불러세워 주신 만큼 강원도의 새로운 가치, 보물창고를 열고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염 전 후보는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원주에 캠프를 차리고 본격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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