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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설치된 중국 구조물. 22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병진 의원은 이 사진에서 인력이 처음 식별됐다고 주장하며, 양식장 구조물이라는 중국 측 주장과 달리 군사 목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23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중국이 서해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 중 하나인 관리시설을 한중 양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잠정조치수역(PMZ) 밖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현재 (관리시설의) 잠정조치수역 외측 이동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서해 PMZ에 양식시설이라고 주장하는 구조물 2개와 관리시설 1개를 한국과 협의없이 설치해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달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고, 중국은 지난달 27일 관리시설의 이동 작업을 시작한 바 있다.
외교부는 남아있는 2개의 구조물 철거와 관련해서도 중국과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그간 일관되게 견지해온 입장을 토대로 중국 측과 건설적 협의를 통해 사안의 진전을 계속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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