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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직속 평화통일고문회의 출범…의장은 정세현

입력 2026-01-30 1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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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고문회의 출범식 및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평화통일고문회의 출범식 및 전체회의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정세현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3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남북관계 단절을 타개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으로 나아가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원로와 현역 전문가로 구성된 평화통일고문회의가 30일 출범했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회담본부에서 장관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고문회의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세현·임동원·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학준 인천대 이사장,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황지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희옥 성균관대 명예교수, 장용훈 연합뉴스 통일·북한 전문기자 등 38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정세현 전 장관을 의장으로 지명했다.


정 장관은 인사말에서 "이번 평화통일고문회의는 역대 통일고문회의 중 가장 역동적인 노(老), 장(壯), 청(靑) 통합회의"라며, 올해를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가 한반도 정세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남북 대화채널을 복원하는 동시에 주변 국가들과 협력을 통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임동원 전 장관은 통일부의 평화공존 정책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평화통일고문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때인 2015년 10월 폐지된 통일고문회의를 되살리되, 원로뿐만 아니라 현역 전문가까지 두루 참여시켰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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