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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윤리심판원, 최민희 '축의금'·장경태 '성추행 의혹' 논의 착수

입력 2026-01-29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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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민희·장경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9일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및 최민희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 징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고소인을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이던 작년 10월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크게 논란이 됐다.


최 위원장이 국정감사가 한창일 때 딸 결혼식을 진행하자 국민의힘은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대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며 고발했다.


최·장 의원은 당내에서 정청래 대표와 가까운 인사로 분류된다.


정 대표는 장 의원에 대해서는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난해 11월 윤리감찰단의 조사를 지시했으나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정 대표는 최 의원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지지층 일각에서는 의혹 제기 직후에 고강도 조치가 이뤄진 이춘석·김병기·강선우 의원 등과 비교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윤리심판원은 최근 이들에 대해 직권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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