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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미 관세 협상 원점…정부·여당, 이제 와 남 탓"

입력 2026-01-29 0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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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꾸기로는 외교할 수 없어…대통령이 직접 문제 해결해야"




'당무 복귀' 장동혁 대표 모두발언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29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미비를 이유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입법을 미뤄놓고 인제 와서 남 탓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세 협상에 대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의 반대 등을 언급한 뒤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법을 밀어붙이듯이 밀어붙였다면 입법은 벌써 이뤄졌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간 데는 복합적 원인이 있다"며 "최근 정부가 쿠팡 사태나 유한킴벌리 사태를 다루는 태도나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어설프게 밀어붙이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200억 달러씩 투자한다고 했더니 진짜 투자하는 줄 알더라'는 말 바꾸기로는 절대 외교를 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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