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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金총리 "글로벌 도전, 개별국가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어"

입력 2025-10-28 19: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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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서밋 환영만찬' 주재…'3B' 키워드로 경제협력 비전 제시


경제전시장·강소기업비즈니스관·K-Tech 쇼케이스 등 방문 예정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CEO 서밋' 환영만찬 축사

(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10.28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의 첫 환영 행사인 'CEO 환영만찬'을 주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저녁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환영만찬의 축사에서 이번 행사의 주제인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Bridge, Business, Beyond)를 키워드로 글로벌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오늘날 세계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공급망 단절, 강화되는 보호주의라는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도전은 개별 국가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것)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ABCDE'(AI, Bio, Contents & Culture, Defense, Energy)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정한 혁신과 성장은 기업의 중추적 역할 없이는 달성할 수 없다"고 비즈니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더 밝은 내일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사회적 격차 해소, 기후 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건설에 힘써야 한다"며 "한국 정부는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APEC 행사 기간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APEC 경제전시장', '강소기업비즈니스관', 'K-Tech 쇼케이스' 등 전시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APEC 경제전시장은 반도체, 모빌리티, 조선해양 등 첨단미래산업 관련 기술·제품을 전시 중이며 강소기업비즈니스관은 로봇, 첨단 소재·부품·장비 분야 약 50여개 중소기업의 제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K-Tech 쇼케이스는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메타 등이 참여해 디스플레이, 데이터센터, 수소차, AR·VR 관련 핵심 기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APEC CEO 서밋은 전 세계 GDP의 61%를 차지하는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다.


경주를 찾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CEO 서밋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에는 정부와 국내외 기업인, 외교사절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CEO 서밋' 환영만찬 축사

(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10.28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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