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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공갈등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사회서비스원 대표

입력 2025-10-27 13: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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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관리 정책 설계"…비서관·행정관 공개채용 방식 선발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 행정관 채용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왼쪽)를,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행정관에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10.2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대통령실은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으로 주진우(61) 전 서울사회서비스원 대표를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서울시 정책특보 재직 시 서울 지하철 파업을 앞두고 노사 협상 타결에 기여했으며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과 다양한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일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 비서관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 출신으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시에서 정무부시장 노동보좌관, 시장 정책특보를 지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주 비서관과 손발을 맞출 행정관으로는 박지호(48)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가 뽑혔다. 전 수석은 "12년 이상 이웃 간 분쟁 조정부터 지방자치단체 현안, 국가 정책 의제에 이르는 다양한 갈등 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또 "두 사람은 그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조해 정부의 갈등 관리 정책을 설계하고 이해관계의 충돌 상황을 점검하며 경청, 조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주 비서관과 박 행정관은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 계획서, 면접 전형 등을 거쳐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됐다. 전 수석은 "역대 정부에서 행정관 채용 사례는 있으나 비서관급을 공개채용으로 선발한 것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비서관 전형에 20명, 행정관 전형에 29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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