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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동남아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회의…"초국가범죄 총력대응"

입력 2025-10-25 1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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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대사관 인력 증원 추진…국민 섬기는 외교부로 거듭나야"




동남아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회의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동남아 지역 주재 한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한국인 취업사기·감금을 비롯해 초국가 범죄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태국·라오스·필리핀·말레이시아·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 주재 대사관과 주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표부, 필리핀 세부·캄보디아 시엠레아프 분관 등 동남아 12개 재외공관 공관장이 참여한 화상회의가 열렸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외교부 관련 실·국장도 참석했다.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국가 범죄 특별대응본부' 설치 및 초국가범죄 총력 대응 지시를 강조하며 주재국과의 공조체제 강화를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사건사고 담당 영사, 행정원, 영사협력원 등 인력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내외로 소통하게 되는 모든 사람을 진정성 있게 대함으로써 국민을 섬기는 외교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현지 외교·정보·법집행당국 등과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접국으로 범죄가 확산하는 '풍선효과'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 전체를 시야에 둔 다각적 공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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