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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가능성 있나?" 묻자 오영훈 제주지사 "그런 질문 왜"

입력 2025-10-02 10: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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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차담회에서 "재선 출마 문제, 아주 임박해서 결정"




기자단과 차담회 하는 오영훈 제주지사(가운데)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질문이 왜 나오는지를 모르겠는데요."


오영훈 제주지사는 2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앞으로 정치 일정에 탈당, 무소속 가능성이 존재하느냐, 아니면 절대 없느냐"는 질문에 13∼14초간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침묵한 후 이같이 말했다.


또 "(질문)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운데, 저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선 출마 문제는 아주 임박해서 결정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맡겨진 임기가 있고, 그 임기 내에 많은 성과를 내서 주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거나 미리 결정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측근인 A 비서관이 사직한데 대해 "선거와는 관련이 없고 본인의 의사, 개인적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사수도 해상경계 관할권 권한쟁의 심판 소송에 대해서는 "사수도는 이미 해녀들이 조업하는 곳이고 추자도 초등학교 학교 운영위원회가 소유권을 가진 곳"이라며 "제주의 특별한 문화적 전통에 의해 소유권 관계가 형성된 곳"이라고 강조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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