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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장 인사 '하세월'…정부 조직 개편 지연 여파

입력 2025-09-28 0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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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현금융단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새 정부의 조직개편 작업이 지연되면서 부산지역 일부 공공기관 대표 등 임원 인사가 장기간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의 3년 임기는 지난해 11월 초 끝났으나,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김 이사장이 계속 재직 중이다.


지난해 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구성돼 후임 후보자 공모 절차가 진행돼다가 비상계엄 사태로 유야무야됐고, 이후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보 박주선 전무이사의 임기도 지난 3월 끝났으나, 후임이 선임되지 않았다.


또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2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미흡(D)' 등급의 책임을 지고 취임 2년 만인 지난 6월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났다.


이후 후임 인선이 없어 3개월째 공석 상태인데, 아직 임추위 구성 소식조차 들리지 않는다.


이 밖에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의 일부 임원 인사가 지연되고 있어 기관별로 후속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중앙 부처 조직 개편과 후속 인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산하 공공기관 인사까지 신경 쓸 겨를이 있겠는가"라며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끝나야 공공기관장 인사가 가시화될 것 같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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