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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태 8개국 외교장관회의 첫 개최…"공통된 도전 직면"

입력 2025-09-26 2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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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도태평양 지역 8개국 외교장관회의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계기로 지난 23일(현지시간) 유럽-인도태평양 지역 8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처음으로 열렸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한국과 독일, 영국, 폴란드, 일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 8개국으로,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일정으로 조현 외교부 장관 대신 권기환 글로벌 다자외교조정관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글로벌 전략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유럽 및 인도태평양 지역 8개국 외교장관 및 고위급대표가 함께 모인 첫 번째 회의"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유럽 및 인태 지역이 공동으로 직면한 다양한 도전 요인들을 평가하고, 국제무역질서 및 경제안보, 규범기반 국제질서 강화, 두 지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8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기본적 자유, 국가·국제 차원의 법치주의, 민주주의, 주권, 인권 등 공유된 가치, 이해관계 및 원칙에 의해 결속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또한 현재진행형인 전쟁에 직면한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양 안보, 사이버 보안, 하이브리드 위협, 경제 안보,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과 같은 분야에서 공통된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과 유럽의 평화, 안보, 회복력이 점차 얽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러한 공동 과제에 대해 계속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번영을 촉진하고,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유지하며,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근거한 국제 질서를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의 이익"이라고 덧붙였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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