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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회의원 "이 자리를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 발의"
김진태 강원지사 "군인가족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 적극 마련"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가 26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열렸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이 행사는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월 9월 넷째 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법 시행 첫해를 맞아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라고 도는 설명했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기념사에서 "이 자리 마련을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 생활을 하면서 28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군인가족의 생활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사실 군인보다 더 고생하는 게 군인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 행사가 마련된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강원도에 와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군인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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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00여명의 군인가족으로 구성된 강원군인가족협의회도 공식 출범했다. 공동육아 지원과 일자리 정보 공유 등 군인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식 이후 군인가족 등 참석자들은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 다목적홀에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주관으로 군인가족 정책 포럼이 열려 군인가족의 도내 정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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