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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직원에 청탁·특혜 제공 말라 지시…법령위반 엄중 처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2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 연단에 청와대 시절 사용하던 업무표장이 붙어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업무표장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며, "청와대 복귀가 완료될 때까지는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로 글자를 변경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6.2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대통령실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이 청탁을 하고 특정인에게 출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면직됐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을 문책성으로 면직했다고 밝혔다.
비서관실은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이 타인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 수행을 해치는 청탁을 하고 사적 관계를 이유로 특정인에게 대통령실 출입 특혜를 부여한 사실을 확인해 문책성으로 면직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청탁이나 특혜 제공 등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실은 소속 직원들의 청탁, 특혜 제공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비서관이 지인들을 대통령실 청사에 출입시키다가 적발돼 공직 기강 차원에서 면직 처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비서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관련 현안을 전담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 들어 신설된 자리다.
이 비서관은 17대 국회의원(전남 강진·완도) 출신이다. 해양수산부에 15년간 재직한 이력이 있으며 제주대 석좌교수를 지낸 바 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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