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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일영 "마약사범 56.1%가 2030…사회 근간 흔드는 신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올해 1∼8월 마약 적발량이 지난해 한 해에 적발된 규모의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실이 18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적발된 마약 중량은 총 2천810㎏이다.
이는 1회 투약량(0.03g) 기준 7천600만명분에 달하는 규모다.
올 8월까지의 마약 적발량은 지난해 한 해 적발량(약 787㎏)의 3.5배가 넘는다.
올해 적발된 마약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코카인으로, 총 2천302㎏다.
이는 지난해(약 67㎏)의 34배, 2023년(약 11㎏)의 203배에 달하는 규모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적발된 코카인의 99%는 선박을 통해 유입됐으며 페루발 선박에서만 1천690㎏(73.4%)이 적발됐다.
정 의원은 "이제 우리나라 항만이 국제 마약 카르텔의 새로운 경유·중계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최근 5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의 56.1%가 20~30대 청년층이라는 점은 사회 전체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신호"라고 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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