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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검법 野 항의에 "계엄·내란은 단호히 단죄해야"

입력 2025-09-12 1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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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거부권 행사 요청 사실상 거절…"열린 자세로 의견 듣겠다" 입장도




국무회의·차관급 인선 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국무회의와 차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대통령실은 12일 국민의힘이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김병욱 정무비서관에게 제출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은 용납할 수 없는 법치 파괴행위"라며 "단호한 단죄만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의 대통령실 항의 방문과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내고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3대 특검에 반발하며 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대통령실은 이에 원칙론적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야당의 요청에 거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강 대변인은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열린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재의요구서는) 관련 수석실과 협의해 대통령께도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검법 개정 관련 민원을 제출하기 위해 대통령실까지 찾아와 의견을 전하신 것에 대해 수고하셨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덧붙였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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