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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병기에 화해 손짓?…"생사고락 함께한 전우, 함께 뛰자"

입력 2025-09-12 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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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협상 '충돌' 염두 메시지…"우리안 작은차이, 상대방과 차이보다 크겠나"


"내란과 전쟁 끝나지 않아…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한 원팀"




비공개 의총 입장해 김병기와 인사하는 정청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입장해 먼저 입장해 앉아있던 김병기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5.9.1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2일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느냐"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가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원팀· 원보이스로 완전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뛰자"며 "이것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원내지도부가 국민의힘과 합의했던 3대 특검법 수정안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전날 발생한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마찰음을 염두에 두고 화해와 화합을 강조한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정 대표는 "정권은 교체됐고 이재명 정부는 출범했지만,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 3년 동안의 국정 농단은 3대 특검으로 반민족, 반헌법, 부정비리, 부정부패에 대해 응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으로 주가조작, 공천개입, 매관매직, 국정농단의 잔당을 낱낱이 밝혀내고 모든 죗값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란 특검으로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국가와 국민 전체를 위험에 빠트렸던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과 그 일당을 단죄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 같은 무도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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