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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인 곽규택 의원과 박충권 의원이 26일 국회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의 징계안을 접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겸임 금지 위반 이해관계 충돌 위반 등' 사유로 국회 윤리위에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 2025.8.2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대부업체 사내이사를 겸직했다고 주장하며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에도 울산지역 대부업체 사내이사를 겸직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이 국회법으로 규정된 겸직 금지와 이해 충돌 방지를 위반했다"며 "사내이사로 일정 급여를 받고 이익을 챙겼다면 영리 행위 금지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이 과거 일이라 기억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는 질문에 "법인 등기이사로 등록하려면 본인 인감 증명서가 꼭 필요하다"며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이사로 등재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민주당에 입당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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