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건희측, 건강상 이유 내일 특검 불출석…'28일 출석' 입장

입력 2025-08-26 11:51:5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29일 기소 전 마지막 조사될 듯…구속후 조사서 대부분 진술거부




굳은 표정의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오는 27일 자신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하기로 했다. 대신 28일에는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26일 건강 문제로 조사받기가 어렵다는 사유서를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특검팀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에게 27일 오전 10시에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 늦게 조사받겠다는 입장이다.


구속 기한이 오는 31일인 만큼 특검팀은 다음 조사 후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이르면 주중 마지막 평일인 29일께 구속기소 할 전망이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구속된 후 14일, 18일, 21일, 25일 특검팀에 소환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에 관해 조사받았다.


명태균 공천개입과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조사를 끝낸 특검팀은 마지막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기소 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각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김 여사가 대부분 진술을 거부하며 의미 있는 답변을 받아내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최근 연이어 건강 문제를 들며 특검팀 출석을 연기해왔다.


앞서 특검팀이 21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우울증 등으로 수면과 식사가 어려워 짧은 간격으로 연속 조사가 어렵다는 김 여사 측의 요청에 따라 실제 조사는 22일 이뤄졌다.


특검팀은 연이어 23일 출석을 통보했으나 이번에도 건강상 이유로 조사가 25일로 연기됐다.


pual07@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