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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청취·조정'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 공개 채용한다

입력 2025-08-22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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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 1명·행정관 2명 채용…공공갈등 발굴·조정 및 제도개선 업무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비서관, 채용 관련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공갈등조정비서관 등 채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8.2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황윤기 기자 = 대통령실은 각계의 갈등 사안과 관련한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조정·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의 비서관 및 행정관 공개 모집에 나섰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22일 브리핑에서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실 출범 시 설치한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비서관 1명, 행정관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번에 선발되는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상생과 통합, 신뢰사회 형성을 위해 정책이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충돌 상황을 경청·조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폭넓은 인재 등용을 위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고위직 채용이라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실제 공공 갈등을 잘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을 뽑기 위해 그간의 공공 갈등 조정 참여 실적과 경력, 자기소개서, 직무 수행 계획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역량을 꼼꼼히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이번에 선발하는 비서관은 별정직 고위공무원 가 등급, 행정관은 별정직 4∼5급 상당이며 주요 공공 갈등 현안 발굴 및 조정, 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갈등조정관 제도를 운용해왔으며, 지난 대선 기간에도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전 수석은 정부 출범 후 2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 비서관·행정관 모집에 나선 이유에 대해선 "대통령실 전체(직원들)가 새롭게 채용되는 과정에서 채용 일정이 계속 늦어진 것"이라며 "(사람을)찾기 어려워서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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