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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8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옥사를 살펴보고 있다. 2025.8.14 eastsea@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여성 1명을 포함해 경남 출신 애국지사 21명이 제80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서훈(훈·포장 수여) 대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보훈부가 이들 21명을 건국훈장 애국장·건국훈장 애족장·건국포장·대통령 표창 서훈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도는 전했다.
21명 중 생존자는 없다.
서훈 대상자 중 여성인 김덕순 선생(대통령 표창)은 1930년 서울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때 서울, 경남 마산(현 창원시)에서 신사상을 연구하는 독서회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김해운 선생(애국장)은 1909년 전북 장수·금산, 충북 영동, 경남 거창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붙잡혀 종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오동휘 선생(애국장)은 1941년 일본 도쿄에서 독립운동 총궐기를 계획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다 순국했다.
나머지 독립유공자들도 국내외에서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하거나 조선인 차별에 항의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출신을 광복 이전 행정구역 본적지를 기준으로 발표한다.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는 당시 경남에 속했던 부산, 동래, 울산, 언양 등 지역 출신까지 포함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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