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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서기장 "AI 등 모든 분야 협력 강화 기대…한반도 평화·대화 입장 지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8.11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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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면담하고 양국 경제협력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면담에서 럼 서기장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금번 당서기장 방한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야말로 양국 협력의 주체이자 핵심 동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원활한 기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또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고속 발전 중인 베트남과 원전, 고속철도 등 전략적 차원의 협력을 심화하고자 한다"며 "베트남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럼 서기장은 이에 "무한한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뤄온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간 무역, 투자 등 훌륭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AI(인공지능), 바이오, 기후대응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 인프라 사업의 한국 측 참여를 환영하며 계속 협의해 나가자"면서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두 나라의 활발한 인적 교류를 높이 평가하고, 양국에 체류하는 상대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럼 서기장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대화 입장을 지지한다"면서 "양국이 국제무대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5.8.11 uwg806@yna.co.kr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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