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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문고리'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 재소환

입력 2025-08-01 19: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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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오정희 특검보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문고리' 인사로 알려진 조연경 전 대통령실 부속실 행정관을 또 한 번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조 전 행정관을 불러 조사했다.


조 전 행정관은 지난달 23일 특검팀에 처음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특검팀은 지난 조사에 이어 국외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고가 장신구와 관련된 의혹을 다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최근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관련된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김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걸이로, 당시 윤 전 대통령의 재산 신고에서 빠져 논란이 일었다.


진품은 6천만원 상당으로, 공직윤리법상 500만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해야 한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누군가로부터 모종의 청탁과 함께 이 목걸이를 받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압수수색 중 확보한 이 목걸이가 모조품이라 판단한 특검팀은 '바꿔치기'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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