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李대통령 "韓日 미래지향적 발전하길"…스가 "우호적 발전 노력"

입력 2025-07-30 15:40:5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李대통령, 스가 日 前총리 접견…"같은 앞마당 쓰는 이웃, 교류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 일한의원연맹 회장 스가 전 일본 총리 접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5.7.3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국을 방문 중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나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가 전 총리 일행을 맞이하며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고 인사했고, 스가 전 총리는 "별말씀을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이렇게 먼 길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외국 손님을 처음으로 맞는데, 스가 전 총리님을 첫 번째로 접견하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국민 간 교류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서로에 대한 존중감이나 호감도도 매우 많이 높아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가 같은 앞마당을 쓰는 이웃집 같은 관계인데 한국과 일본이 서로 도움 되는 좋은 관계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 국민과 한국 국민의 관계도,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관계도 더 좋아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의원들 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많이 확대되면 관계 발전에 크게 도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 말씀하신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일본과 한국 간에 일한의원연맹, 한일의원연맹 의원들도 우호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일본과 한국 양국이 서로 안심하고 안전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한의원연맹 회장으로서 한일의원연맹과 협력하며 양국 간에 일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깊게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스가 전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얼마 전 한국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로 소중한 인명을 잃게 된 데 대해서는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애도하기도 했다.


접견에는 일본 측에서 스가 전 총리 이외에 일한의원연맹의 나가시마 아키히사 간사장, 오니시 겐스케 운영위원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도 함께했다.


한국 측 인사로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간사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임웅순 안보실 2차장 등이 배석했다.


se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