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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이준석 의원실 2차 압수수색…디지털 자료 확보

입력 2025-07-30 13: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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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시절 尹·김여사 등과 공모해 공천 개입 혐의




이준석 의원실 들어가는 김건희특검 관계자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준석 의원실 앞에서 '김건희특검 관련 압수수색 절차적 문제점 및 준항고 주요 이유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5.7.3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전재훈 이의진 김현수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재차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30일 오후 1시께 이 대표의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 28일에도 이 대표의 국회의원 사무실과 노원구 상계동·경기 화성 동탄에 있는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준석 대표 자택 압수수색 마친 김건희 특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노원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2025.7.28 [공동취재] ksm7976@yna.co.kr


당시 마무리하지 못한 압수수색을 이날 이어 하며 디지털 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김 여사 등과 공모해 공천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혐의(업무방해)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였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대표는 명씨에게 김 전 의원을 주프랑스대사로 보내자고 제안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명씨의 전 운전기사는 지난 4월 명씨와 김 전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희(자신과 명태균)가 노원구에 찾아가 그때 같이 차 안에서 그 이야기를 했었다"고 증언했다.


이 대표 측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몰랐으며 이와 무관하다는 취지로 반박해왔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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