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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군의 재난 대응 능력 크게 향상"

(포천=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24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육군 제3군사령부 15항공단 201대대 비행장에서 열린 산불진화 훈련에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UH-60 블랙호크 헬기가 바구니의 물을 화재지점에 뿌리고 있다.2009.2.24 ra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방위사업청은 육군이 운용 중인 UH-60 헬기의 화재진화 장비 성능개선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UH-60은 양동이 형태의 물통을 헬기에 매달아 저수지나 강에서 물을 퍼 올린 뒤 화재 발생지점에 투하하는 '밤비바켓'이라는 화재진화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장비는 긴 노즐이 기체 아래로 노출돼 이동 중 지형지물과 충돌할 위험이 있고, 물을 퍼 올린 뒤 이륙할 때 기체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방사청은 기체 외부에 부착하는 1천600ℓ 용량의 밤비바켓을 기체 내부에 부착할 수 있는 3천218ℓ 대용량 물탱크로 교체했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이번 UH-60 헬기 화재 진화장비 성능개선으로 화재 진화 임무수행능력과 비행 안전성이 높아져 군의 재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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