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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대선 투표율 62.1%…역대 최고치(종합)

입력 2025-06-03 13: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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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0.8%p 상회…19대 대선보다는 6.6%p 높아


총투표자 2천만명 넘어…전남 74.1% 최고, 부산 58.1% 최저




'오늘만 투표소로 변신'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서울 강동구 만화카페 승룡이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5.6.3 scape@yna.co.kr


(과천=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2천756만5천2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1천542만3천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 등을 합산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1.3%)보다 0.8%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5.5%)보다 6.6%p 높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4.1%)이었으며 전북(71.8%), 광주(71.6%) 등의 순이었다.


호남 지역 3곳의 이날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사전투표율이 전남 56.50%, 전북 53.01%, 광주 52.12%로 매우 높았던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시민들의 권리 행사…대선 투표 참여'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 체육관에 마련된 범어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2025.6.3 psjpsj@yna.co.kr


이날 오전 내내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대구는 59.3%로 집계됐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가장 낮은 25.63%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58.1%)이었고 대구(59.3%), 인천(60.1%) 등의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61.2%를 나타냈다.


사전투표 합산 투표율이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로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사전투표가 도입되기 전인 15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47.3%였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전국 투표율을 취합한 값이다.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씨름장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들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씨름장에 마련된 성남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6.3 xanadu@yna.co.kr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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