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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집회서 '尹 호소문' 대독…"김문수 후보에 힘 몰아주길"

입력 2025-05-31 1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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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은 尹 사저 인근서 집회…"투표로 내란세력 청산"




지지자 바라보며 법원 나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31일 보수단체가 개최한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호소문'이 공개됐다.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은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호소문을 보내왔다"며 이를 대독했다.


호소문은 "지금 이 나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시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 하고,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정상 국가의 회복이 불가능할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우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 지금 김문수에게 우리의 힘을 모으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를 벌여온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윤 전 대통령 사저와 가까운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민주정부 건설 내란세력 청산 142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응징하자 내란 세력', '투표 항쟁 떨쳐나서 내란 세력 응징하자' 등이 적힌 손팻말을 흔들며 "투표장에 나서 내란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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