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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박성제 기자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북극항로 개척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부산 북항 인근 해상에서 선상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 정책과 북극항로 개척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극항로 개척추진위원장을 맡은 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극지 전문가인 이동화 탐험대장, 박진영 도선사 등 40여 명이 항만 안내선을 타고 행사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이동화 탐험대장의 발표로 시작됐고, 쇄빙선 건조 분야 이해곤 DNV 선임검사관, 박진영 도선사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나눴다.
전재수 위원장은 "실크로드와 수에즈 운하로 인류의 문명과 물류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것처럼 우리도 북극항로로 새로운 혁명을 경험할 것"이라며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동시에 세계를 향해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촬영 박성제 기자
이동화 탐험대장은 "우리나라는 북극항로가 개척되면 조선업, 물류 산업, 국제 금융 분야에서 혜택을 볼 것"이라며 "특히 부산은 북극항로의 기종점이기 때문에 준비에 미리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쇄빙선 건조와 해운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양·수산 관련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북극항로 개척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운 물류 대기업 부산 이전 등과 함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산지역 7대 공약 중 하나다.
이 후보는 부산을 북극항로 중심 항만으로 삼아 공항과 항만, 철도가 연계되는 '트라이포트'로 부산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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