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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서에는 ▲ 소비자권익 강화 ▲ 지속 가능한 소비 환경 조성 ▲ 공정한 시장 경쟁 실현 ▲ 소비자 피해구제 체계 확립 ▲ 정책 소통·협력 등 5개 사항이 담겼다.
양측은 소비자 중심의 정책 발굴·실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미란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과 진성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본부장, 김병욱 금융·자본시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회장은 "지난 50년간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소비자단체협의회와 민주당 공동의 의지가 결집한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디지털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소비자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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