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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단체 연합회, 김문수 지지선언…"이재명 지지단체는 가짜"

입력 2025-05-23 1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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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전 KBS 이사장 등 여성계 인사 113명도 金 지지 선언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단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박근혜를사랑하는지지단체총연합회 회원들이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23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단체 회원들이 2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근혜동산·뉴박사모·호박가족 등 친박(친박근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를 사랑하는 지지단체 총연합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갈 김 후보를 전심전력으로 지원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자신을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으로 소개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동렬 민주당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에 대해선 "박 전 대통령 지지 모임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총연합회는 "김씨가 한때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대표를 한 적은 있으나, 지난 대선에서 박 전 대통령의 뜻과 정반대에 있는 이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며 "그런데도 여전히 박 전 대통령 지지 모임의 대표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주 초 김씨에 대해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이사장을 지낸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김길자 전 경인여대 총장 등 여성계 인사 113명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밖에 전국퇴직공무원노조, 대한한약사회 한약사정책지원단,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숭모회 등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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