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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김문수가 대통령 되면 새만금에 모두 쏟아부을 것"

입력 2025-05-22 1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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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오른쪽)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5.22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새만금에 모든 걸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40년 정치했었던 사람으로서 청와대 정무수석, 홍보수석, 당 대표를 했던 경험으로 보면 새만금의 각종 유발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토의 11.8%밖에 안 되는 서울, 경기, 인천에 인구의 52%가 몰려있는 수도권 집중을 이겨내려면 규모의 경제를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새만금"이라며 "새만금은 호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칠 수 있는 대사업"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과거 정부를 거치면서) 그동안 쌓아놓고 쌓아놨기 때문에 지금 어떤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새만금은 지역 소멸을 막고 수도권의 대극점에서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정권에서 이뤄진 새만금 예산 대규모 삭감에 관해서는 "1조6천억원에 불과했던 새만금 (기업) 투자액이 윤석열 정부 때 10조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면서도 "예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잘 모르겠다"고 피해 갔다.


또 호남에 대한 보수 정당의 잘못은 인정하면서 인식의 변화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 보수 정당과 정권들이 잘못한 것은 호남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전국 정당을 지향한다면 아무리 표가 나오지 않는 지역이라도 자꾸 표를 달라고 호소해야 하고, 집권 이후 해당 지역의 정책이나 인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보수 정권에 대한) 호남의 분노는 정당하지만, 이 분노가 민주당에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며 "10년도, 20년도 아니고 37년째 특정 정당이 싹쓸이했고 (특정 정당이) 호남에서 은전을 입었는데, 호남 사람들은 이 정도로 해준 보람을 느끼는가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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