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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대선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17건…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25-05-21 1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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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 벽보나 선거운동 현수막을 훼손한 사례 17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부산 남구 문현동 등 8곳에 부착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자의 선거 벽보가, 기장군 정관읍에 부착된 무소속 송진호 후보자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


지난 19일에는 북구 만덕동 등 3곳에 부착된 이재명 후보자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고, 같은 날 해운대구 중동에 부착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자의 선거운동 현수막이 훼손되기도 했다.


20일 기준 부산에서 후보자 선거 벽보나 선거운동 현수막이 훼손된 사례는 모두 17건이다.


공직선거법 제240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철거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벽보 등 후보자의 선전시설물이 훼손되거나 철거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남은 선거기간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해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선거 벽보 등을 훼손하는 행위에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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