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관위, 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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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논산 쎈뽈여고에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만 18세로 생애 첫 선거권을 갖게 되는 고3 학생들과 앞으로 유권자가 될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관위는 연수에서 민주주의와 주권 행사의 중요성, 선거제도와 투개표 절차, 정치관계법 이해, 미디어 리터러시 등 유권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안내했다.

다음 달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은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부터 투표권이 주어진다.

충남선관위는 올해 말까지 도내 20여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선거와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체적인 유권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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