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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사실상 선대위 불참

입력 2025-05-12 1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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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측 "당이 선거 이기려면 선거를 하는 사람이 위원장 맡아야"




김문수-한덕수 회동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무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5.5.11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안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전 총리가) 김 후보가 제안한 선대위원장직을 사양했다"며 "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 전 총리는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선대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하면서 무소속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직후 김 후보와 회동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 전 총리에게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한 전 총리는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 조금 논의하는 게 좋겠다"고 유보적 태도를 보였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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