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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中대사 "한국기업 중국에 투자하라"…관세전쟁 와중 구애

입력 2025-04-29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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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기다리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30일 신임장 사본 제출을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를 방문해 엘리베이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2024.12.30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29일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자리를 잡으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고, 중국 시장을 잃으면 글로벌 전략을 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전날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현재 중국 경제가 강한 근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운 발전 기회가 올 것을 예고한다고 강조했다"며 이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중국의 초(超)대규모 시장, 혁신 구동, 제도적 대외 개방,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는 외국 기업에 더 넓은 협력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에 계속 투자하고, 중국에 뿌리를 내려 더 좋은 발전을 이루기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이 집중적인 관세 폭탄으로 중국을 고립시키는 한편 각국에 대미 투자 확대를 유인하는 상황에서 경제파트너로 중국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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