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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비판' 연일 1인시위…"출마할거면 사퇴하라"

입력 2025-04-20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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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통상 협상 전념할거면 당장 대선 불출마 선언해야"


DJ 정부 때부터 인연…"공직 사퇴시한까지 시위할 것"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시위하는 김민석 최고위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협상에 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17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출마설이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행보를 비판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 최고위원 측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17일부터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 총리에게 '대선 출마용 졸속 대미 통상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일은 삼청동 총리 공관 앞에서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공직 사퇴 시한(내달 4일)까지 매일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는 게 김 최고위원 측 설명이다.


김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한 총리는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를 즉각 밝혀야 한다. 출마를 할 거라면 오늘 당장 총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출마 명분을 잡으려고 권한도 없는 졸속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만일 권한대행으로서 대미협상에만 전념할 생각이라면, 당장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한 권한대행과 하버드 케네디스쿨 석사 동문으로, 1998년 한 권한대행이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낼 때부터 만나 인연을 이어 왔다고 김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023년 4월에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최고위원이 최혜영 당시 민주당 의원, 김예지 당시 국민의힘 의원 등과 함께 한 권한대행을 면담하기도 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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