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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남권서 2차 경선…변수 없는 '어대명' 흐름 굳힐까

입력 2025-04-20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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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2025.4.19 chase_aret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정견 발표에서 이 후보는 부산으로 해양수산부를 이전하고 대구·경북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한 자신의 공약을 강조할 전망이다.


김동연 후보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남지사를 지낸 김경수 후보는 자신이 경남 고성군 출신인 점과 5대 권역별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며 낸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이 후보가 이변 없이 충청권 경선에서 압승한 만큼, 두 번째 순회경선 지역인 영남권에서 이 후보가 '대세론'을 굳힐지 아니면 김동연·김경수 후보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충청권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유효투표 6만4천730표 가운데 5만7천57표(88.15%)를 얻으며 4천883표(7.54%)를 득표한 김동연 후보와 2천790표(4.31%)를 확보한 김경수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호남권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수도권·강원·제주 투표 결과는 27일 나온다.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실시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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