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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사필귀정…韓대행 사죄해야"

입력 2025-04-16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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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과 국민 모독…위헌적 행위, 역사적 책임 지게 될 것"




발언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15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한 데 대해 "당연한 결정,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 대행은 그동안 권한을 벗어나는 행위를 거듭하며 헌법을 무시하고, 더 나아가 국민을 기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도를 넘어도 지나치게 넘었다"며 "그동안 한 대행이 벌인 위헌적 행위는 반드시 역사에 기록될 것이고, 역사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은 헌법과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한다"며 "위헌적인 헌법재판관 지명으로 헌법과 국민을 모독한 사실, 사실을 호도하는 궤변으로 헌법재판을 기각시키려고 한 꼼수에 대해 국민께 사죄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오후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하며 한 대행이 지명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등 모든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게 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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