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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지지' 박수영, 김문수에 합류…"양측 단일화가 필승"(종합)

입력 2025-04-16 1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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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선 1등 만들어 단일화 가교할 것"


김문수 측 "韓대행 대선 출마하면 당연히 단일화 시도할 것"

엄태영·김선교·인요한도 김 후보 캠프 합류




'마은혁 임명 반대' 단식농성 하는 박수영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는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2025.3.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조다운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을 주장해 온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16일 김문수 경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당직을 다 사퇴하고 김 후보 캠프로 간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당내에서 한 대행의 대선 출마를 앞장서서 촉구하며 지지세 규합에도 나서고 있다. 김 후보와는 경기도지사 시절 부지사를 맡았던 인연이 있다.


박 의원은 '경선 후 김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로 대선에서 승리하려는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대선에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이고 필승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그는 "김 후보는 '명태균 의혹' 같은 리스크 없는 깨끗한 사람이다. 내가 가서 두 사람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일단 김 후보를 1등으로 만들어 내야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박 의원의 구상이 맞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한 대행이 출마하면 당연히 단일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여의도 김 후보 캠프에서 열린 지지 선언 기자회견 및 비공개 면담에서 "김 후보는 청렴하고 깨끗하며 보수의 가치를 대변해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은 박 의원 외에도 엄태영(조직총괄본부장), 김선교(특보단장), 인요한(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 의원 등이 참석해 김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당초 캠프는 이들 외에도 장동혁, 김미애, 박대출 의원 등도 지지 선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언론에 공지했으나, 장 의원 측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는 공지 등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 혼선을 빚었다. 김 의원과 박 의원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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