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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세훈과 만찬…김문수·안철수·나경원은 내일 회동(종합)

입력 2025-04-15 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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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에 정책연대 '러브콜'…경선 앞 지지층 흡수·중도확장 행보 해석




대화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주자들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연이어 찾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오 시장과 만찬을 함께 한다.


홍 전 시장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약자와의 동행' 등을 포함해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6일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 시장과 조찬을 하고, 안철수 의원은 오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


나경원 의원은 같은날 오전 중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오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주자들이 일제히 오 시장과 회동하는 것은 경선을 앞두고 중도층 소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과 후보들에게는 딱 한 가지만 요청한다. '다시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의 핵심 어젠다로 내걸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김 전 장관, 홍 전 시장, 나 의원 등은 특히 탄핵 소추에 찬성했던 오 시장과 만나며 본격적으로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장관 측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오 시장의 정치적 신념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화하는 나경원 의원과 오세훈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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