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 내일 거행

입력 2025-04-10 10:22:0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보훈장관, 17개 보훈단체장과 현충원 임시정부 묘역 합동 참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

[국가보훈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106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밝혔다.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정부 주요 인사, 17개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선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여정을 소개하는 재연극도 진행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기념식 참석 후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4·19민주혁명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등 17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 묘역을 참배한다.


17개 보훈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첫 합동 참배로, 보훈단체가 화합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보훈부는 밝혔다.


강 장관은 참배 후 광복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보훈단체 합동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919년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진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다.


kc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