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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시한 매우 촉박…정치권은 헌법개정특위 적극 참여해달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전직 국회의원 모임 대한민국헌정회의 정대철 회장은 7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에 적극 찬성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끝난 이상 국가 권력구조 개헌은 대한민국 백 년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국가적 과제"라며 "그동안 탄핵 찬반으로 야기된 진영 간 대립·갈등·분열을 국민 대통합으로 승화시킬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하기 위해서는 개헌안을 확정해야 하는 시한이 매우 촉박한 실정"이라며 "정치권은 국회의장이 제기한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에 적극 동참하고 개헌안을 조기 합의·제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 의장은 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시행하자며 국회 헌법개정특위(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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