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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눈 안 마주친 양측 대리인…굳은 표정으로 선고 기다려

입력 2025-04-04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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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둔 헌재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모습. 2025.4.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이도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탄핵심판 선고일에 윤 대통령과 국회 양측 대리인단은 서로 시선을 피한 채 긴장감 속에 선고를 기다렸다.



양측 대리인단은 4일 오전 11시 선고를 앞두고 10시 30분부터 차례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들어섰다.


긴장이 흐르는 가운데 양측은 서로 마주 보지 않고 각자 대리인단과 대화를 주고받거나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며 대기했다. 심판정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변호사들도 있었다.


탄핵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도 긴장된 듯 자리에 앉아 굳은 표정으로 물을 마셨다. 국회 대리인단 김이수 변호사는 심판정을 둘러보며 옅은 미소를 띠기도 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와 배보윤 변호사가 앞자리에 앉으라며 손짓하고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작년 12월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시작으로 10여차례 심판정에 마주 앉아 치열한 공방을 벌여온 국회와 윤 대통령 양측 대리인단은 이날 결론으로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4천81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첨된 방청객들도 외투까지 벗고 철저한 몸수색을 거쳐 10시 10분부터 심판정에 들어와 자리를 지켰다. 헌법재판관들은 오전 11시 대심판정에 들어와 결정문 낭독을 시작한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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