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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0시부터 갑호비상…중앙선관위·과천청사 등에 경력 배치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경기남부지역의 주요시설에 대한 경비가 강화된다.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는 4일 오전 8시부터 관내 헌법·정부 기관과 군 시설, 정당 사무실 등에 경찰관을 배치해 우발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4월로 넘어온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들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2025.4.1 yatoya@yna.co.kr
경찰은 과천시 소재 정부과천종합청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3개 중대(1개 중대는 60여명), 평택시 소재 미군부대에 1개 중대, 수원시 소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사에 각각 1개 제대, 성남시 소재 미군시설에 1개 제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중운집 시설인 수원역과 성남 야탑역, 안산 중앙역, 부천 북부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광장이 있는 4개 역 주변에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동원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 밖에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각 지역 선관위, 주요 언론사 부근에는 경찰차를 이용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대비해 기존에 보유한 14개 기동대는 물론 산하 1급서인 25개 경찰서에서 비상설부대 1개 중대씩을 편성했다.
이들 중 14개 기동대 전원 및 비상설부대 20개 중대는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국회, 대통령실 등이 있는 서울 각 지역으로 지원을 나갈 예정이다.
남은 비상설부대 5개 중대는 경기남부지역 내에 있는 주요 시설 곳곳에 배치된다.
경찰은 갑호비상이 발령되는 4일 0시를 기해 총경급 이상의 지휘관·참모를 정착 근무(사무실 또는 현장에 위치)하도록 하고, 각 계·팀 사무실마다 1명 이상의 근무자를 두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탄핵심판 선고 당일 그 어떤 불상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선관위의 경우 '시설보호 요청'을 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TV 제공]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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