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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민의힘, 종합비리세트·범죄자 집단…죄다 썩고 있어"

입력 2025-03-07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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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는 대통령 놀음, 與는 벌써 야당 연습…12일까지 추경안 가져오라"




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을 향해 "종합비리세트, 범죄자 집단이라고 할 만하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행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의 마약 사건, 류희림 방송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등을 열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윗물도 썩고 아랫물도 썩고 주변 물도 죄다 썩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과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이유는 검찰의 비호를 받는 범죄자 집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전날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적정하다고 결론 낸 데 대해 "그동안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반려하며 비화폰 수사를 방해한 검찰의 행위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의 블랙박스인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검찰은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며 "또다시 수사를 방해한다면 검찰도 한통속, 내란 동조 세력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정부와 국민의힘 태도는 매우 소극적이다.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놀음이나 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벌써 야당 연습을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치가 국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해야지 외면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 이유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오는 12일까지 구체적인 추경안을 들고 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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