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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기념식서 만난 권영세·이재명, '반도체법' 이견만 확인

입력 2025-03-01 13: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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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주 52시간 예외, 3년만이라도"…李 '노동계 반발' 들어 부정적 입장




삼일절 기념식 참석한 여야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영상 시청 후 박수치고 있다. 2025.3.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안채원 기자 =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로 무산된 이튿날인 1일 여야 대표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최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기념식장에서 권 위원장과 이 대표가 귀엣말로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두 사람은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위원장이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3년만 적용하는 것으로 우선 합의해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자"고 제안했지만, 이 대표는 노동계 반발을 거론하며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 권한대행과 여야 지도부 간 대화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이들은 별도의 대화 없이 인사만 나눴다고 한다.


최 권한대행은 이종찬 광복회장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한 뒤 먼저 자리하고 있던 권 위원장, 이 대표 등 주요 참석자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최 권한대행은 중앙 5부 요인석에 앉았고,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다른 열에 자리했다. 본 행사 전후로 주요 참석자들의 환담 자리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최 권한대행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국정협의회 불참을 선언했던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삼일절 기념식 참석한 최상목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5.3.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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